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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금) 발표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전국 최상위 명문대학 수시 1단계에서 거제고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상위권 대학의 1단계 합격자는 서울대학 일반전형 2명, 지역균형 2명 등 4명이 합격하여 11월 23일과 30일의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연세대학에는 특기자 전형과 활동우수형 전형으로 2명이 합격하였으며 고려대학에는 학교추천Ⅱ전형으로 10명이, 포스텍(포항공대)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2명, 동아대 의예과에 지역균형인재(종합) 전형에 1명이 합격하였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 1단계전형에 합격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2019학년도 수능시험 가채점 결과 대부분 최저기준을 통과하여 2단계 시험만 무사히 잘 치르면 최종합격이 무난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외 공군사관학교에 2명, 디지스트(대구과학기술원)에 1명은 최종 합격한 상태이며 앞으로 고려대학 일반전형과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학 등 중상위권 대학도 발표를 앞두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 시험 문제가 어려워 불수능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평소 모의고사 수준의 시험을 치뤄 정시 모집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거제고등학교(학교장 정영훈) 진학 지도실에서는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1학년 때부터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 철저하게 맞춤형 전략을 세워 대비한 결과의 산물이라는 평가에 머무르지 않고 2020, 2021학년도 수능과 수시모집을 대비하여 다양한 전략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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